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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D는 레버리지 특성으로 인해 빠른 손실 위험이 높은 복잡한 금융 거래 상품입니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CFD를 거래할 때 돈을 잃습니다. 사용자는 CFD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완전히 이해하고 재정적 손실의 높은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시장

예측

Market Forecast
17/02/2024

[다음주 기획재정부 및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2월19일(월) ▲15:00 부총리 1차관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국회) ※통계청, 국정과제에 필요한 통계 직접 개선ㆍ개발 나선다(10:00) ※'24년 세계은행 초급(JPO) 및 중견(MC) 전문가 채용 공고 및 화상설명회 개최(14:00) ※30년 국채선물 상장(14:00) *2월20일(화) ▲10:00 부총리 본회의(교섭단체대표연설)(국회) ▲14:00 부총리 국무회의(용산청사) ▲16:00 부총리 신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 간담회(비공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12:00) ※신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 간담회 개최(18:00) *2월21일(수) ▲10:00 부총리 본회의(교섭단체대표연설)(국회) ▲10:50 2차관 공공기관 청년직원 간담회 및 민자사업 현장방문(비공개) ※KDI FOCUS'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12:00) ※2023년 3/4분기(8월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12:00) ※수소분야 신성장 프로젝트 추진계획 현장점검(15:00) ※김윤상 2차관, 청년간담회 및 현장방문(15:00)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증권결제?환전 편의 제고 방안(17:30) *2월22일(목) ▲08:00 1차관 차관회의(비공개) ▲14:00 1차관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비공개) ▲16:00 2차관 재정집행점검회의(비공개)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 발간(12:00) ※국가보조금의 사업정보를 한곳에서 확인(12:00)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15:00) ※제6차 재정집행 점검회의(16:00) ※2024년 3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2024년 2월 발행실적(17:00) *2월23일(금) ▲14:00 부총리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국회) ※2023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12:00) [산업통상자원부] *2월19일(월) ※한-네덜란드, 반도체 협력 확대 방안 논의(20일 조간) ※첨단로봇 신규 핵심기술 연구개발 과제 지원(20일 조간) ※병원체 안전관리제도, 한눈에 쉽게 파악한다(20일 조간) ※한-조지아 경제동반자협정(EPA) 제1차 협상(20일 석간) ※제2차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최(20일 석간) *2월20일(화) ▲10:00 장관 국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14:00 장관 국무회의 ▲11:30 1차관 업종별 협단체 오찬간담회(대한상의) ※수출·투자 목표달성 위해 산업계와 소통 강화(21일 조간) ※노후산단 예산집행현장 방문(21일 조간) ※나노소재, 수요-공급기업 협업기반으로 첨단전략산업 초격차 달성의 밑거름 된다(21일 조간) ※제33차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시행(21일 조간) ※철강기업 현장 방문으로 민생행보 지속 (21일 석간) *2월21일(수) ▲10:00 장관 국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10:00 통상교섭본부장 일진제강 서울사무소 현장방문(서울 마포) ※2024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22일 조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테마 3개 등 지원(22일 조간) ※초대형 해상풍력발전 표준화 본격 추진(22일 조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제조현장 대응 지원(22일 석간) ※제30차 아시아 수출통제 세미나 참석(22일 석간)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해 IEA와 협력 강화(22일 석간) *2월22일(목) ▲08:00 1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 ▲15:00 1차관 대형마트 온라인배송 현장 방문(이마트 청계점) ※대형마트 새벽배송 준비현황 점검(23일 조간) ※전세계 통상장관, WTO 개혁 위해 시동건다(23일 조간) ※보일러 안전시공 및 취약계층 난방효율개선 봉사활동 유공자 포상(23일 조간) ※의류관리기 등 5개 품목 에너지소비 효율기준 개정(23일 조간) ※친환경·디지털 전환 및 섬유패션 전 스트림 별 경쟁력 강화 지원(23일 조간) ※지방투자기업의 맞춤형 인력 공급 추진(23일 조간) ※신설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를 통해 국제표준 주도 기반 마련(23일 조간) ※이집트산 백시멘트 반덤핑조사 최종판정(23일 조간) *2월23일(금) ▲14:00 장관 국회 임시회 대정부질문 ▲통상교섭본부장 국외출장(UAE, 2월 23일~3월 1일) ▲11:00 2차관 고준위특별법 제정 촉구 범국민대회(의원회관) [공정거래위원회] *2월19일(월) ▲없음 *20일(화) ▲08:30 위원장 국무회의(서울) *2월21일(수) ▲10:00 위원장 전원회의(심판정) ▲10:00 부위원장 전원회의(심판정) *2월22일(목) ▲08:00 부위원장 차관회의(세종청사) *2월23일(금) ▲14:00 위원장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국회) ▲09:30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대회의실) ※입찰담합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참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월19일(월) ▲15:00 1차관 소속·산하기관 사이버보안 현장점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24년 융합기술개발 782억원 지원으로 미래유망융합 기술 확보에 앞장선다.(20일 조간) ※2024년 연구실 안전 사업설명회 개최(20일 조간) ※(동정) 조성경 차관, 과학기술 소속·산하기관 사이버 보안 대응체계 현장점검(배포 시점) *2월20일(화) ▲08:30 장관 본부장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10:00 장관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4:00 2차관 AI일상화 현장간담회(스튜디오랩 서울) ※통신과금서비스 등록절차 개선 위한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배포 시점) ※「가상융합산업진흥법」 제정안 국무회의 의결(배포 시점)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 구축사업 신규과제 공모(21일 조간) ※과기정통부, AI 일상화 현장 소통으로 실생활 분야 간담회 개최(21일 조간) *2월21일(수) ▲10:00 장관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0:00 2차관 K-Global 프로젝트 통합설명회(엘타워) ▲14:00 2차관 AI일상화 현장간담회(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서울) ▲14:00 본부장 본부장 2025년도 정부 R&D 투자방향 공청회(더케이호텔 서울) ※디지털 분야 창업 지원사업 통합공고 및 민·관 합동 통합설명회 개최(21일 석간) ※정부, 체계적인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지원한다(21일 석간) ※'24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추진계획 마련(22일 조간) ※과기정통부,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공모(22일 조간) ※과기정통부, 미디어·문화 현장의 AI 일상화 선도 위해 공개 간담회 추진(22일 조간) ※'25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대한 온라인 공청회 개최(22일 조간) ※IP 스타과학자 지원 사업설명 및 매칭데이 개최(22일 조간) *2월22일(목) ▲09:00 2차관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 *2월23일(금) ▲14:00 장관 대정부질문 국회(서울) ※2024년 국내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독일 연구소 인턴 선발(24일 조간) [방송통신위원회] *2월19일(월) ▲특이일정 없음 *2월20일(화) ▲미정 위원장 국무회의(미정) ▲15:00 부위원장 불법스팸 차단대응 관련 현장방문(KT 목동 IDC센터) ※인공지능(AI) 스팸차단 최신 기술 확인 및 스팸 감축 관련 점검 *2월21일(수) ※우수 위치정보사업자 현장방문 및 기업현장 애로사항 점검 *2월22일(목) ▲08:00 부위원장 차관회의(서울청사) ▲14:00 위원장 대정부질문(국회) ※통신분쟁조정신청·처리현황 통계 및 주요사례 100선 선정·발표 *2월23일(금) ▲10:00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회 회의(회의실) ※전기통신사업자의 이용자 피해예방 및 불만 처리 등 개선을 위해 실시한 '23년도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 공개 (서울=연합인포맥스)

Market Forecast
17/02/2024

[다음주 한국은행 및 금융위·금감원 일정]

[한국은행] *2월19일(월) -특이일정 없음 *2월20일(화) ※2024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06:00) ※2023년 4/4분기 가계신용(잠정)(12:00) *2월21일(수) ※2024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06:00) ※2024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06:00) *2월22일(목) ▲09:00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통방) ▲11:10 총재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통화정책방향(배포시) ※통화정책방향 관련 참고자료(배포시) ※경제전망(2024.2월)(13:30) ※경제전망보고서: I.국내외 여건 및 전망(13:30) *2월23일(금) ※2024년 1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12:00) [금융위원회] *2월19일(월) ▲특이없음 *2월20일(화) ▲08:30 위원장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24년 첫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 *2월21일(수) ▲14:00 위원장 금융위 정례회의(정부서울청사) ▲14:30 부위원장 오픈뱅킹·마이데이터 현장 간담회(금융결제원) ※오픈뱅킹·마이데이터 현장 간담회 개최 ※「상호금융업감독규정」개정안 금융위원회 의결 ※청년도약계좌 운영 현황 및 3월 운영 일정 안내(22일 조간) *2월22일(목) ▲특이없음 *2월23일(금) ▲10:00 위원장 주간업무회의(정부서울청사) ▲10:00 부위원장 주간업무회의(정부서울청사) ▲14:00 위원장 대정부질문(국회) *2월24일(토) ▲특이없음 *2월25일(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 참석 결과(26일 조간) *2월26일(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발표 [금융감독원] *2월18일(일) ※고수익으로 유혹하는 금융회사 사칭 불법 금투업자에 속지 마세요!(19일 조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DART 영문서비스가 확대됩니다.(19일 조간) *2월19일(월) ※'23년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사항 사전 예고(20일 조간) *2월20일(화) ▲10:00 원장 임원회의 ※'23년 4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 및 분쟁판단기준 공개(20일 석간) ※보험업권 현안 간담회 개최(15:00) ※'24년 첫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15:00) ※불법사금융 범정부 TF회의 개최(17:00) ※부처간 칸막이를 걷어낸 긴밀한 공조로 불법사금융 척결(17:00) *2월21일(수) ▲14:00 원장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현장 간담회 개최(14:30)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 금융위 의결(배포시) ※24년도 금융감독원 검사업무 운영계획(배포시) *2월22일(목) ※'24.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22일 석간) ※'23.1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23일 조간) *2월23일(금) ▲특이 일정 없음 (서울=연합인포맥스)

Market Forecast
17/02/2024

[뉴욕유가] 중동 긴장 속에 상승…한주간 3%↑

텍사스 러빙카운티에 있는 원유 저장 탱크[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유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중동 긴장에 오름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16달러(1.49%) 오른 배럴당 79.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1월 6일 이후 최고치다. 유가는 지난 10거래일 중 9거래일 동안 올랐으며 이번 주에만 3.06% 상승했다. 유가는 이번 주까지 2주 연속 올랐으며 2주간 상승률은 9.56%에 달했다. 원유 시장 투자자들은 중동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수요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 북부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자 레바논 남부를 폭격했다. 또한 이스라엘은 국제 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라파에 대한 군사작전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또다시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유 시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도매 물가인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하락세를 보여왔던 PPI는 넉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이날 수치는 작년 8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상승 폭이 컸다. 그리고 시장이 예상한 0.1% 상승도 웃돌았다. 앞서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은 연준의 첫 금리 인하가 오는 6월에나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이르면 올해 3월부터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크게 후퇴한 셈이다. 씨티 인덱스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선임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큰 폭의 랠리 이후 원유 시장은 이번 주에는 달러 강세가 후퇴하면서 상당히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달러화 가치는 최근 들어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이 다시 커지고,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강세를 보여왔다. 그는 그러나 달러 강세는 그동안 중동 상황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계속된 개입,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 등과 같은 원유 강세 재료를 상쇄해왔다고 말했다. 달러 강세는 통상 유가에는 악재로 작용한다.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대체로 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많지 않아 위험은 위쪽으로 치우쳐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WTI 가격이 그동안 깨기 힘들던 저항선으로 작용한 200일 이동평균선인 78달러를 돌파한다면 다음 80달러까지 빠르게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음 저항선으로 85달러, 지지선은 75.5달러로 제시했다. ysyoon

Market Forecast
16/02/2024

유럽증시, 지표·실적 호조에 사흘째 상승

유로스톡스50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럽증시가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5시26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62% 상승한 4,772.63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7,659.74로 0.82% 상승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7,138.08로 0.54% 올랐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46% 상승한 31,840.26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0.63% 오른 7,792.13을 나타냈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사흘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미국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자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다소 커졌다. 이 여파로 뉴욕 증시가 오르고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상승했다. 유럽 증시도 글로벌 증시에 보조를 맞추는 모습이다. 이날 영국 통계청은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1.7% 증가)를 두 배 웃도는 수치로,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상 지표 호조는 금리 인하를 멀게 하는 요인이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 투심 호전이 이어졌다. 영국 은행 냇웨스트의 작년 세전기준 이익이 20% 급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돈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후 10시30분께(한국시간) 발표될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630달러로 0.08% 하락했다. jhmoon

Market Forecast
16/02/2024

현대차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6천600억원 주문…완연한 강세

현대차증권[현대차증권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현대차증권이 총 6천억원 넘는 투자수요를 확보하며 회사채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이날 1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서 총 6천6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만기는 2년과 3년물로 각 500억원을 모집했다. 투자자 모집 결과 2년물에 4천550억원, 3년물에 2천5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스프레드는 모집액 기준 2년물과 3년물 각각 동일 만기 민평 금리 대비 17bp, 14bp 낮게 형성됐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채권 주관 업무를 맡았다. 현대차증권은 투자자 모집 결과를 반영해 최대 2천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증액 발행에 나서더라도 2년물과 3년물 모두 민평보다 두 자릿수 낮은 스프레드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수요예측에서 올해 공모 채권을 찍은 증권사 중 가장 낮은 스프레드를 달성했다. 최근 증권사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세가 두드러졌으나 풍부한 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드러낸 모습이다. 현대차증권의 신용등급은 'AA-'다.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바탕으로 중위권의 시장 지위를 보유한 점 등이 신용도를 뒷받침했다. dyon

Market Forecast
16/02/2024

[亞증시-종합] 日 닛케이 사상 최고치 근접…홍콩 2%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6일 주요 아시아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해외 투자자들 매수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고, 홍콩 증시도 기술주 강세에 2%대의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대만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했다. ◇ 일본 =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해외 투자자 유입에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329.30포인트(0.86%) 상승한 38,487.24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오전장 중 38,865.06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는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1989년 12월의 38,915.87과 불과 50포인트가량 차이가 나는 수치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32.88포인트(1.27%) 오른 2,624.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두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 흐름에 동조해 상승 출발한 뒤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석유, 광업, 부동산 관련 주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장초반 대형 반도체 주인 동경 전기(TSE:8035)와 어드밴테스트(TSE:6857) 주가는 모두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에 비해 주가가 저렴한 국가들의 증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다변화 추세에 해외 투자자들의 일본 증시 투자 선호도가 더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일본 증시 강세에 증권사들의 닛케이 지수 목표치도 잇따라 40,000선으로 상향 조정됐다. 씨티그룹의 사카가미 리오타 전략가는 올해 말 닛케이 지수 전망치를 당초의 39,000에서 45,000으로 상향했고, 노무라증권의 이케다 유노스케 전략가 역시 연말 지수 전망치를 기존 38,000에서 40,000으로 올렸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4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7% 오른 150.200엔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104.407을 기록했다. ◇ 대만 = 대만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37.32포인트(0.20%) 내린 18,607.25에 장을 마쳤다. 대만 증시는 장 초반 강보합을 나타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는 전일 가권지수 급등에 대한 불안감, 차익실현 매물 유입이 원인으로 작용해 매도세가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이 각각 1.72%, 0.72% 하락했다. 오후 2시 52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4% 오른 31.458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 홍콩 =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395.33포인트(2.48%) 상승한 16,339.96에, 항셍H 지수는 147.92포인트(2.73%) 오른 5,558.86에 장을 마감했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했다.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사바캐피털, 포인트72와 같은 월가 헤지펀드들과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가 알리바바 매수 포지션을 추가했다는 소식이 증시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 중국 = 중국 증시는 설 연휴로 휴장했다.

Market Forecast
16/02/2024

최상목 "기업 주주환원 촉진 위한 세제 인센티브 방안 고민"

이달 26일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가치와 주주환원 제고 노력을 촉구하기 위한 소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이달 26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발언하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2.14 utzza   최 부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6일 열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들의 자발적 가치 제고 노력을 촉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발표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주주환원 노력, 촉진할 수 있는 세제 인센티브가 뭐가 있는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해선 법무부에서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상법 개정 관련 정책 기본방향을 담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소개했다. 최 부총리는 다만, "26일까지 시간이 있지만, 시간 제약도 있다"면서 "이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어서 일단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중심이 된 기업가치 제고 노력 촉진 프로그램 발표하고, 플러스로 촉진할 수 있는 세제 지원방안과 상법 개정 방향에 대한 것을 담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포이즌 필과 차등의결권 도입 등은 검토가 더욱 필요한 사안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최 부총리는 "경영권 자체의 공격 수단과 방어 수단이 잘 돼 있는지 대한 평가와 그런 것들을 법률적으로 하기 위해서 여러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단계에서 설명해 드리거나 발표할 수준의 단계는 아니다"고 부연했다. jw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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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024

젊은 과학도 만난 尹 "ASML 능가하는 신기술 개발해달라"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젊은 과학도들에게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회사 ASML을 능가하는 신기술을 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대전 한 호텔에서 가진 '미래 과학자들과 대화'에서 "지금은 뛰어난 인재가 많고 또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들이 선진국이고 강대국이 되는 세상"이라며 "작년 12월 네덜란드 순방길에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ASML이라는 기업을 방문했는데, 이 회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비가 없으면 첨단 나노 반도체를 도저히 만들 수가 없다"면서 "그러다 보니 장비 한 대 가격이 7천억원이나 하는데도 한국, 미국, 중국 등 반도체 강국들이 줄을 서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이런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다"며 "여러분 미래 과학자들이 쑥쑥 성장해서 ASML을 능가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해 나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여러분 스스로가 나라의 미래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 주시기 바란다"며 "저와 정부는 미래 과학자 여러분이 마음껏 탐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공계 연구자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원책들에 대해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2월 서울 영빈관 행사에서 대통령장학금을 학부생에서 이제는 대학원 석박사 과정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석박사 과정 120명이 장학금을 받도록 했다. 이공계 17개 분야의 대학원생을 선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을 도입할 것"이라며 "학업을 마친 후에도 연구를 이어가고,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진연구자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할 것이다. 정부의 장학금 규모를 계속 늘려서 우리 청년들의 꿈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 주제의 열두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국가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모든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원, 박사는 매월 최소 110만원을 빠짐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발 대상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해서 여러분의 꿈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로 대한민국과 세상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 주기 바란다. 제가 항상 여러분 곁에 서서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참석자 소개에 박수치는 윤석열 대통령 (대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감사패를 받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4.2.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   yw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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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024

김주현 "해외 CRE, ELS와 달라…금융사 손실흡수능력 충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5일 최근 손실 가능성에 우려가 커지는 국내 금융사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CRE) 투자와 관련, "금융사의 손실흡수능력이 충분하다"면서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맞춤형 기업금융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만기가 몇 년 분산됐다는 특징이 있고 오랜 기간 걸쳐있다 보니 향후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부동산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과는 다르다"면서 "ELS는 홍콩 H지수가 높을 때 3년 만기로 판 것이라 지금 만기가 몰려온 것이고, 해외 부동산은 기관투자자가 많고 만기가 분산됐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사의 손실흡수능력도 충분하고 종합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해외 ELS에서 문제가 생겼으니 다른 해외 투자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식의 단편적인 부분은 아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등 해외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금융사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해외 상업용부동산 익스포저는 16조5천억원 수준이다. 발언하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맞춤형 기업금융 은행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부와 금융권은 첨단산업 영위 대기업 등에 20조원, 중견기업에 15조원, 중소기업에 41조원 등 모두 76조원에 달하는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선다. 2024.2.15 jieunlee   syle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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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024

제조업이 이끄는 경기 회복세…금융시장은 ‘반도체 편중’ 우려

해외 IB "중장기적인 경기 회복 위해선 반도체 이외 부문 개선 필요" 부산항에 적재된 컨테이너[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정부가 제조업·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지만 금융시장에선 '반도체 편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실물경기가 중장기적으로 회복 흐름을 이어가려면 반도체 외에 다른 부문의 반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보다 0.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제조업 생산 역시 전분기보다 1.6% 늘어 3분기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연간 산업활동은 연초 부진했던 제조업 생산이 3분기 연속 증가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의 회복 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특히 기재부는 작년 12월 반도체(8.5%)와 자동차(4.7%) 등 주력 산업이 제조업 생산 호조를 이끈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조업 출하(3.2%)는 증가하고 재고(-4.4%)는 감소하면서 재고율을 의미하는 '재고/출하' 비율이 8.6%포인트 하락한 점도 경기 회복의 근거로 제시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정부의 해석에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경기 회복의 지속 가능성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국제금융센터가 최근 발간한 '한국 2023년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한 해외시각'을 보면 해외 투자은행(IB)들은 향후 산업활동 회복세가 단기적으로 이어지겠지만 중장기적인 지속을 위해선 반도체 이외의 다른 부문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건설 등 다른 주요 영역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금융·부동산 부문의 서비스 생산량의 둔화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산업활동 회복세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반도체 등 일부 업종에 편중된 경기 회복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임환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제조업 생산 대외 수요가 회복한 전자·통신과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업종에 한해서 증가했다"며 "일부 품목에 편중된 제조업 회복 양상을 감안 시 경기 개선세가 확대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소득 감소가 소매판매 증가를 제약하고 건설투자 역시 누적된 고금리 부담 속 역성장 우려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조업 내 업종별 차별화 현상과 더불어 건설 및 소비 등 내수 지표의 부진을 고려할 때 국내 경기는 강한 반등 탄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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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024

CJ, 임원 19명 승진인사…강신호 대표 제일제당 복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CJ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해 4년 만에 CJ제일제당 사장으로 복귀한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제공: CJ그룹]   CJ대한통운 대표이사에는 신영수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임명됐다. 임원 승진은 2020년 이후 최소 규모였지만, 1990년대생 임원이 1명 탄생했다. CJ그룹은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임원(경영리더)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16일 단행했다. 먼저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를 내정했다. 강 대표는 2021년 대한통운 대표이사에 선임돼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체질부터 개선해 2023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천802억원(연결기준)을 달성한 바 있다. 1988년 그룹 공채로 입사해 CJ그룹 인사팀장,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2021년 CJ대한통운 대표를 맡기 전에는 2018년부터 CJ제일제당 대표로 일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CJ그룹에서 공채 출신 중 처음으로 부회장에 올랐다.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취임한다. 신 대표는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신임 경영리더에는 19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이재현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성과를 격려한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영에서 각각 6명, 4명이 나왔다. CJ는 이번 인사에서도 '하고잡이'(뭐든 하고 싶어하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사람) 젊은 인재들을 리더로 과감하게 발탁했다. 1980년대생 2명, 1990년생 1명을 포함해, 나이나 연차와 관계없이 성과만 있다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CJ그룹의 철학을 반영했다. CJ 관계자는 "'실적 있는 곳에 승진 있다'는 기본 원칙에 따라 철저히 성과 중심으로 이뤄진 인사"라며 "어려운 경영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고려하여 2020년 이후 최소폭의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고 했다. m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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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024

7년만에 해 넘긴 CJ그룹 인사…이재현 회장 ‘장고’ 길어지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CJ그룹의 임원인사가 7년 만에 해를 넘기며 늦어지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CJ그룹 안팎에서는 계열사의 성과별로 이뤄질 신상필벌 인사를 놓고 이재현 회장이 장고를 거듭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통상 매년 11~12월 단행되던 CJ그룹 인사가 올해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해를 넘겼다. CJ그룹 관계자는 "인사가 다음 달로 넘어가는 분위기"라며 "다음 주가 설 연휴라 설 이후 인사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17년에는 기업비리 혐의로 수감됐다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이 회장이 그동안 미뤄왔던 대규모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가 이뤄진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책임지는 문화'와 '파격적인 보상'을 강조한 데 따라 신상필벌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손경식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넷플릭스와 쿠팡 등 새로운 혁신적인 경쟁자가 등장해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하고, 후발주자들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데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최근 그룹이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최고 인재의 양성과 적재적소 배치, 책임을 지는 문화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는 동시에 "목표로 합의된 것에 대해서는 적임자에게 과감하게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감과 실행의지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을 때는 파격적인 보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J그룹 안팎에서는 실적이 뒷걸음질친 CJ제일제당의 최은석 대표, CJ ENM의 구창근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1조7천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영업이익은 9천933억원으로 30.2% 줄었다. CJ ENM은 같은 기간 매출이 3조1천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했고, 733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반면 이재현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장소로 택한 CJ올리브영의 경우 이선정 대표의 임기가 연장되고, 파격적인 승진·발탁 인사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3분기 매출이 2조7천971억원으로 연 매출 3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2천742억원으로 전년 연간 영업이익을 이미 넘어섰다. 이 밖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허민회 CJ CGV 대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김찬호 CJ 푸드빌 대표 등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대표들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이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과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의 승진이나 역할 확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17년 인사에서도 이경후 당시 CJ 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팀장의 상무대우 승진으로 CJ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된 바 있다. m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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