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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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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2024

美 의회, 임시예산안 통과…셧다운 시한 연장(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이 셧다운(연방정부 일부 업무 중단)을 막기 위한 4차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간밤 하원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임시예산안 처리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가결했다. 의회 지도자들은 2024회계연도 12개 세출 예산법안 중 6개 법안에 대해 합의했다고도 발표했다. 상원 표결 결과는 찬반 77대 13이었다. 이로써 오는 1일 만기였던 미국 교통부와 주택도시개발부, 농업부, 보훈부 등의 임시 예산 시한은 8일로 미뤄졌고, 오는 8일 만기였던 국방부, 국토안보부, 국무부 등 여타 부서의 임시 예산 시한은 22일로 연장됐다. 임시예산안이 상·하원을 통과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서명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yn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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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2024

IMM PE, 우리금융 블록딜 성공…423억 차익 실현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대규모로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전일 골드만삭스와 UBS를 통해 진행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수요예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우리금융지주 지분 1.7%(1천256만주)를 주당 1만4천370 원으로, 총 1천805억 원어치 팔게 된 것이다. 전날 종가였던 1만4천900원 대비 3.6% 할인된 가격이다. IMM PE 측의 희망가격은 3.0%~5.0% 할인된 주당 1만4천150원~1만4천450원이었다. 비교적 높은 가격에 블록딜을 마무리한 셈이다. 원화로만 결제 가능한 이번 거래는 90일의 보호예수 조건이 붙었고, 결제일은 오는 6일이다. IMM PE는 이번 거래로 423억2천720만 원 가량의 차익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2016년 11월 우리은행이 민영화되는 과정에서 우리은행 지분을 6% 매입했는데, 매입가가 주당 1만1천원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거래 이후에도 IMM PE는 사외이사 추천권은 유지한다. 다른 과점주주와 비슷한 지분율인 4% 가량을 보유하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지주 2023년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IMM프라이빗에쿼티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노비스1호를 통해 우리금융지주 지분 5.57%(4천56만 주)를 보유했다. 과거 예금보험공사는 IMM프라이빗에쿼티를 포함한 7곳의 투자자에게 우리은행 지분 29.7%를 매각했고, 이들 투자자는 사외이사 추천으로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과점주주 지위에 올랐다. 이후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지주사로 전환했다. 한편, 올해 들어 국내외 사모펀드(PEF)는 금융지주 지분을 대거 정리하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힘입어 금융주가 상승하자 차익 실현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칼라일 산하 킹스맨 인베스트먼츠는 KB금융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 진행했고, 지분 1.2%를 총 3천260억 원에 정리했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달 25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신한지주 지분 4천억 원 이상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yt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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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2024

尹대통령 "日, 공동 이익·번영 파트너…건설적 관계로 도약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평가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일 중구 순화동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한일 양국은 아픈 과거를 딛고 '새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며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며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양국의 안보 협력도 한층 더 공고해졌다며, 산업과 금융, 첨단 기술 분야에서 두텁게 협력하고 있고, 지난해 양국을 오간 국민들이 928만 명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무력 충돌이 벌어졌던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는 서로의 국민을 구출하며 도움을 주고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처럼 한일 양국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역사가 남긴 어려운 과제들을 함께 풀어나간다면, 한일관계의 더 밝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보다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양국 관계로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완결된다"면서 "북한은 여전히 전체주의 체제와 억압 통치를 이어가며, 최악의 퇴보와 궁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이자 불멸의 주적으로 규정했는데 개탄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통일은 우리 혼자서 이룰 수 없는 지난한 과제다. 국제사회가 책임 있는 자세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자유로운 통일 대한민국은 동북아시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이런 역사적, 헌법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3.1절 기념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3.1 hihong   yw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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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2024

尹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회담…"한일 정부협의체 100% 복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올해 일곱 차례의 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 아울러 외교, 안보, 경제 등 정부 간 협의체가 복원 및 재개되며 소통이 이뤄지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올해 정상을 비롯한 각계·각급에서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부 간 협의체가 복원돼 양국 간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상반기 안보정책협의회, 경제안보대화에 이어 지난달 외교차관전략대화까지 재개되면서 지난 3월 방일 시 합의한 모든 정부 간 협의체가 이제 100% 복원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위경제협의회 개최를 포함해 각 분야에서 양국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기시다 총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그간 윤 대통령과 함께 정치, 안전보장,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추진해 왔다"며 "이 걸음을 더욱 전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두 정상은 양국의 인적 교류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한일 미래 세대 간 유학, 인턴십, 취업 등 교류 확대를 위해 당국 간 의사소통을 계속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한미일 3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는 만큼 주요 안보 현안,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포함해 폭넓은 영역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한미일 정상이 APEC 회의 참석을 계기로 3국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총리가 회동하는 것은 지난 8월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회담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임을 재확인하고 방위산업, 공급망, 개발협력,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페루가 차륜형 장갑차, 신형 전투기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의 장갑차와 FA-50(경전투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구리, 은, 아연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페루와 광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APEC 계기 한일 정상회담(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7 kane  APEC 계기 한일 정상회담(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2023.11.17 kane  yw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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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2024

[뉴욕유가] OPEC+ 감산 연장 기대·美 인플레 우려 속 하락

OPEC 본부에 보이는 OPEC 로고[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 협의체가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에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8센트(0.36%) 하락한 배럴당 78.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에도 유가는 이달에만 3.18% 올라 연초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두 달간 상승률은 9.23%에 달한다. 4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3.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에만 브렌트유 가격은 2.3% 상승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유국들의 감산이 유지되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예상보다 강한 미국의 경제 지표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가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는 유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상 금리 인하는 경기를 촉진해 원유 수요를 증가시킨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올해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올라 전월의 0.1% 상승을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1년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이날 수치는 시장이 예상한 수준에 부합했다. 1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8% 올라 전달의 2.9% 상승보다 둔화했다. 전년 대비 수치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것이다. 이날 수치에 연준의 금리 인하는 올해 중순이나 그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한편, OPEC+ 산유국 협의체가 감산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은 유가 하단을 지지했다. 전날 늦게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OPEC+ 산유국 협의체가 감산을 적어도 2분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올해 남은 기간 감산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OPEC+ 산유국들은 지난해 11월 올해 1분기까지 하루 220만배럴의 자발적 감산에 합의한 바 있다. ys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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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2024

[뉴욕 금가격] PCE 가격지수 소화하며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상승했다. 국제 금 가격연합뉴스 자료사진  2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00달러(0.58%) 상승한 온스당 2,054.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금 가격은 온스당 2,060달러에 거의 근접했다. 이는 약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융시장이 대기하던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이 발표된 가운데 금 가격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 알려진 1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올라 전월의 0.1% 상승을 웃돌았으나, 시장이 예상한 수준에 부합했다. 1월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8% 올라 전달의 2.9% 상승보다 둔화했다. 전년 대비 수치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것이다. PCE 가격지수 발표 직후 달러화는 잠깐의 약세를 나타냈다가 이후 강세로 전환했다. 달러화의 약세는 금 가격에는 유리한 요인이다. 금이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이다. 달러화가 잠깐 약세를 보이자 금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금은 인플레이션의 헤지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뉴욕 기반 귀금속 분석가인 타이 웡은 "금 강세론자들은 매수에 돌입할 이유가 필요했고, 이날 물가 지표에서 이유를 찾은 셈"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 가격이 여전히 높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신속한 인하를 방해하는 만큼 금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기는 어렵다고 봤다. 웡 분석가는 "하지만 0.4%를 나타내는 높은 근원 PCE 상승률을 고려하면 연준이 6월 이전에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hr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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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2024

1월 PCE 물가에 대한 전문가 시각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뉴욕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음을 확인해줬다고 평가했다. 워싱턴DC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연합뉴스 자료사진]  다만 고르지 않은 물가 지표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중순이나 그 이후에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이번 보고서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점이 '가부(if)'가 아니라, '시점(when)'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이번 보고서가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바꾸지 않는다는 점에서 관건은 시점일 뿐 인하는 기정사실이라는 설명이다. EY의 그레고리 다코 이코노미스트는 "CPI와 PPI에서 알 수 있듯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는 1월 지표에서도 분명히 나타났다"라며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 수치가 연준 내 매파들에게 올해 중반까지 금리 인하를 연기할 "필요한 정당성"을 제공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기본적인 인플레이션 둔화 역학, 즉 가격 민감도 증가, 마진 감소, 임금 상승률 압박, 주거비 인플레 완화 등은 "단단히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의 제이미 콕스 매니징파트너는 "소득이 늘고 인플레이션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라며 "인플레이션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과장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이 7월까지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충분한 자료를 모으고 있는 것"이라며 오는 7월에 첫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레이드내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글로벌 시장 전략 헤드는 "인플레이션이 미국 경제 전망 상향 조정에도 계속 완화되고 있다"라며 오늘 수치는 "걱정을 덜 정도로 충분히 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약세론자들이 이 시장에서 버티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ys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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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2/2024

유럽증시 대체로 상승 출발…주요국 물가지표 대기

유로스톡스50 지수 틱 차트[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럽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대체로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과 독일, 유로존 등 주요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대기 분위기가 강하다. 29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5시 23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16% 상승한 4,891.51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7,635.33으로 0.14% 상승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7,623.96으로 전장 대비 0.13% 올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3%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20% 상승했다. 이날 유럽의 주요 주가지수는 대체로 상승 출발했다. 시장은 이날 저녁 발표될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독일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 등에 주목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의 1월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2월 수치는 0.2%, 2.6%였다. 특히 독일과 유로존 CPI는 유럽중앙은행(ECB) 물가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살펴야 하는 재료다. 한편, 이날 발표된 독일의 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 0.5% 증가를 밑돌았다. 다만, 전월보다 감소 폭은 둔화했다. 같은 시각 외환시장에서는 유로-달러 환율은 0.07% 오른 1.08460달러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sskang

Market Forecast
29/02/2024

FX스와프, 역외 매수에 장기물 중심 대부분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역외 매수세에 장기물 중심으로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40원 오른 -27.0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대비 0.30원 상승한 -13.3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높아진 -6.45원, 1개월물은 0.05원 오른 -2.1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9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5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초단기물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은 가운데 장기물을 중심으로 다소 올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간밤에 미국 금리가 빠졌고, 역외 비드(매수)가 나오면서 장기쪽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RP 매입 등을 통해 지난주 원화 자금이 시장에 풀리면서 유동성 이슈가 다소 해소됐으나 이날은 RP 매각을 단행한 것이 단기물 스와프포인트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됐다. smjeong

Market Forecast
29/02/2024

[亞증시-종합] 中 정책 지원 기대에 상승…日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다음주 주요 회의를 앞두고 정책 지원 기대가 커지며 상승했으나 일본 증시는 하락했다. 중국 선전종합지수 장중 추이[출처: 연합인포맥스]  ◇ 중국 = 중국 증시는 증권 당국의 시장 안정 조치와 부양책 발표 기대감에 상승했다. 29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1.94% 오른 3,015.17에, 선전종합지수는 3.36% 상승한 1,706.98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DMA 스와프'라고 불리는 고레버리지 파생상품 사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금융선물거래소(CFFEX)는 지수선물과 관련해 과도한 고빈도매매에 나선 헤지펀드를 처벌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헤지펀드는 12개월간 여러 계좌를 통한 포지션 개설이 금지되고 약 890억위안 상당의 불법이득이 압수될 예정이다. 당국이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잇따라 꺼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다음주 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최되는 가운데, 당국이 추가 증시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를 밀어올렸다. 전인대에서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와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이 공개된다. 상하이 증시에서 인터넷 소프트웨어, 기계, 에너지장비, 자동차, 반도체 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다. 선전 증시에서도 에너지 장비와 자동차, 기계 업종이 급등했고, 소프트웨어, 전자장비, 가정용 내구재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를 통해 1천17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만기 도래 물량은 580억위안으로 590억위안의 유동성이 순공급됐다. ◇ 홍콩 = 홍콩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항셍 지수는 전장 대비 14.58포인트(0.09%) 하락한 16,522.27에, 항셍H 지수는 5.11포인트(0.09%) 내린 5,683.35에 장을 마감했다. ◇ 일본 =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엔화 강세에 하락세를 나타내다가 장 마감 무렵 나타난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에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1.84포인트(0.11%) 하락한 39,166.19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0.78포인트(0.03%) 오른 2,675.73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에서 두 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 약세에 동조해 하락 출발했고 엔화 강세에 장 중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두 지수는 장 마감 무렵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도요타자동차(TSE:7203), 히타치(TSE:6501)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로 닛케이 지수가 1월에 이어 2월 큰 폭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신문은 일각에서는 오는 3월부터는 월말 회계연도 기한을 앞두고 일본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이에 향후 지수 경로는 해외 투자자들의 구매력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노무라 증권의 수석 주식 전략가 이케다 유노스케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바꾸기만 해도 10조엔 상당의 매수 여력이 나온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종목별로는 해상운송, 소매업 관련 주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틸리티, 철강, 휴양시설 관련 주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54% 내린 149.870엔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06% 하락한 103.866을 기록했다. ◇ 대만 = 대만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12.36포인트(0.60%) 오른 18,966.77에 장을 마쳤다. 개장 초반 가권지수는 미국 증시의 약세를 반영해 장중 저점을 경신했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오후장 중 19,019.69까지 상승하며 오름폭을 넓혔다. 오전장 중 대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이 신형 칫셉 'Helio G91'을 발표한 것이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미디어텍과 콴타컴퓨터가 각각 2.24%, 0.65% 상승했다. 오후 2시 51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1% 오른 31.658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Market Forecast
29/02/2024

수은 자본금 25조로 확대 법안, 국회 통과…K방산 ‘숨통'(종합)

정부 "법정 자본금 확대에 따른 실제 자본금 납입 조속히 추진"     (세종·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한종화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의 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증액하는 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한도 확대로 수은은 폴란드 무기 수출 등 대형 수출 계약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22년 폴란드가 우리나라의 FA-50 전투기 48대, K9 자주포 672문, K2 전차 980대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대규모 금융 지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현재 수은법 시행령은 개인이나 법인 각각에 대해 자본금의 40%가 넘는 신용 공여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수은의 납입 자본금 14조8천억원(법정 자본금 한도 15조원) 기준으로는 개별 주체에 부여할 수 있는 정책금융 한도가 6조원에 그치게 되는데, 수은은 이미 지난 2022년 폴란드에 6조원을 융자해 신용 공여 한도를 채운 상황이었다. 국회가 수은의 자본금 한도를 늘려주지 않으면 올해 진행하려 한 최대 30조원에 달하는 추가 무기 도입 계약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 배경이다. 다만 이번 증액은 자본금의 한도를 확대한 것으로 정부가 실제로 자본금을 납입해야 수은의 신용 공여 확대가 가능하다. 기획재정부는 "수은법 개정은 여야가 발의한 개정안을 바탕으로 수은의 법정 자본금 확대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진행됐다"며 "수출금융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조속한 법정 자본금 확대가 필요하다는 정부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 사항은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법정 자본금 한도 확대에 따른 실제 자본금 납입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폴란드에 K2전차·K9자주포 1차 수출…7조6천억 규모(CG) [연합뉴스TV 제공]   wchoi jhhan  

Market Forecast
29/02/2024

최상목 "물가 하반기에 2%대 안정…수은 자본금 한도 상향 시급"

발언하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2024.2.19 saba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올해 물가는 상반기에는 3% 위아래로 가다가 하반기에는 2%대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물가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국민들의 체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단계별로 가격이 전가되지 않도록 가격 안정을 독려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물가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 상향과 관련해선 "법정자본금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현재 수은의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 한도에 근접해서 추가 출자 여력이 제한돼 있다"며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수주 산업이 초대형화되는 추세이고 미래성장 산업 발굴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은의 법정자본금 한도 상향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은 고유 목적인 수출금융 역할이 크게 제약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에는 수은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원에서 25조~50조원으로 증액하는 수은법 개정안들이 발의돼 있다. w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