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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24

여야, 삼성·현대차 CEO 영입 경쟁…국힘 고동진·민주 공영운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이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4월 총선 인재로 영입한다. 더불어민주당도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의 재계 영입 경쟁이 치열해진 모습이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고 전 사장은 오는 22일 국민의힘에 정식 입당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고 전 사장의 환영식을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고 전 사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며 경성고,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고 전 사장은 '갤럭시 신화'를 만든 주역으로 꼽힌다. 고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삼성 사업장이 있는 경기 수원 지역구나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민주당도 재계 인사 영입에 나선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5년 현대·기아차로 옮겨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 전략기획사장 등을 지냈다.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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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24

BOJ 완화 유지 전망에 엔화 약세…"日 인플레 정점은 지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본은행(BOJ)이 오는 22∼23일 예정된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존 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자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나다 투자은행(IB) RBC 캐피털 마켓츠의 앨빈 탄 아시아 FX 전략 책임자는 "이날 발표된 일본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월 수치보다 하락했다"며 "이는 중앙은행이 기존 정책을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 회의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정점이 지났다는 점에서 BOJ에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12월 신선식품 제외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올랐다.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연속 3%를 하회한 흐름이 이어졌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3%에도 부합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2.6% 올라 지난 11월 2.8% 상승폭보다 둔화됐으나 BOJ의 물가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웃돌았다. 지표 발표 이후에도 BOJ의 정책 유지에 대한 전망에 무게가 실리자 엔화는 오전 중 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전 세션에서 전일 대비 0.19% 상승한 148.470엔까지 오르는 등 엔화가 다소 압박을 받았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 4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3% 상승한 148.22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호주-엔 환율은 0.26% 상승한 97.57달러, 유로-엔 환율은 0.19% 상승한 161.35엔을 기록하고 있다.   sy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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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24

하나銀, 임금 2% 인상·성과급 280% 임단협 타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하나은행은 노조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 노사는 올해 이익연동 특별성과급(P/S)을 기본급의 약 280%로 지급하기로 했다. 1월 말 200%를 선지급하고, 오는 4월 말 우리사주 50%를 포함한 80%를 추가 지급한다. 올해 임금임금 인상률은 2%로 확정됐고,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작년 임단협에서는 임금 인상률 3%에 특별성과급 350%를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하나은행 노사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금융사무직 출산 장려를 위해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고, 합의에 따라 출산 경조금 상향, 미혼 직원 결혼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 하나은행은 청년 채용 및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노력하고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신입 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syle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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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24

[亞증시-종합] 中 하락 지속…대만·日 반도체 강세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9일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일본과 대만 증시는 TSMC(TWS:2330) 실적 호조 등의 영향으로 인한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 틱 차트[출처: 연합인포맥스]  ◇ 중국 =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성장률 둔화 우려가 지속하며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3.50포인트(0.47%) 하락한 2,832.28에, 선전종합지수는 15.88포인트(0.93%) 밀린 1,686.5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중국 정부가 대규모 개혁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약화한 가운데 성장률 둔화 우려가 이어지며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전일 지수가 장 막판 반등한 것을 두고 국유 기업들이 주식 매수를 통해 증시 부양에 나선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투자심리를 바꿀 정도의 영향은 끼치지 못했다. 앞서 리 창 중국 총리가 대규모 부양책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UBS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가 MSCI세계지수나 MSCI 신흥시장 지수 등과 대비해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에 대해 가진 매우 비관적전망을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씨틱증권은 중국 증시 하락세가 이어지며 일부 투자자들의 공매도를 금지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7위안(0.01%) 내린 7.1167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710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홍콩 = 항셍 지수는 전장 대비 105.17포인트(0.68%) 하락한 15,286.62에, 항셍H 지수는 51.59포인트(1.00%) 내린 5,120.46에 장을 마쳤다. ◇ 일본 =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97.10포인트(1.40%) 오른 35,963.2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전장 대비 1.72% 오른 36,076.23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7.94포인트(0.72%) 상승한 2,510.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두 지수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TWS:2330) 실적 호조 등의 영향으로 인한 반도체 관련주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TSMC는 작년 10~12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수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올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인 엔비디아(NAS:NVDA)와 AMD(NAS:AMD) 주가가 상장 이후 최고치를 보이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의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JP모건 증권의 타카다 마사나리 전략가는 "(실적 이외에도) 경제 안보를 이유로 일본 반도체 종목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기관들이 일본 반도체 기업을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안전한 투자처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기, 기계, 건설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력, 식품, 제약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기준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02% 하락한 103.434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9% 오른 148.619엔에 거래됐다. ◇ 대만 = 대만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453.73포인트(2.63%) 오른 17,681.52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출발해 장 마감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다. 간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더리(위탁생산) 반도체 업체 TSMC가 4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AI 열풍에 의한 긍정적인 매출 전망을 발표하자, 기술주 종목의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관련 종목들의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점도 장세에 상승 재료로 작용되었다. 반도체와 컴퓨터 및 설비 섹터는 전거래일보다 각각 5.06%, 4.66% 상승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콴타컴퓨터는 각각 6.12%, 7.45% 급등하며 이날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다. 오후 2시 38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44% 내린 31.395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s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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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24

신세계건설, 상반기 2천650억 유동성 확보…보증채무 대응 여유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신세계건설이 상반기 만기 도래 에정인 2천억 원을 넘어서는 유동성을 확보했다. 신세계건설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2천억 원의 회사채를 사모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사모사채는 금융기관이 1천400억 원, 그룹 관계사인 신세계아이앤씨가 600억 원을 매입한다. 오는 2월 초에는 작년 11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신세계영랑리조트 흡수합병에 따라 650억 원의 자금이 추가 확보된다. 신세계건설은 이렇게 상반기에만 2천65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해 만기도래 예정인 2천억 원 규모의 보증채무를 넘어서는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신용을 제공한 다른 주요 사업장의 만기 연장도 협의 중이어서 채무상환 규모는 더 줄어들 수 있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추가 자금 필요시 보유자산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건설의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신세계건설의 유동성 흐름을 상시 모니터링해 필요 시 그룹차원의 자금지원 등 다각적 지원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p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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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24

[도쿄증시-마감]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닛케이 1.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19일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97.10포인트(1.40%) 오른 35,963.2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전장 대비 1.72% 오른 36,076.23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7.94포인트(0.72%) 상승한 2,510.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두 지수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TWS:2330) 실적 호조 등의 영향으로 인한 반도체 관련주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TSMC는 작년 10~12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수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올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인 엔비디아(NAS:NVDA)와 AMD(NAS:AMD) 주가가 상장 이후 최고치를 보이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의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JP모건 증권의 타카다 마사나리 전략가는 "(실적 이외에도) 경제 안보를 이유로 일본 반도체 종목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기관들이 일본 반도체 기업을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안전한 투자처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기, 기계, 건설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력, 식품, 제약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기준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02% 하락한 103.434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9% 오른 148.619엔에 거래됐다. yn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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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24

[대만증시-마감] TSMC 실적 호조·낙관 전망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대만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출처 : 연합인포맥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453.73포인트(2.63%) 오른 17,681.52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출발해 장 마감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다. 간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더리(위탁생산) 반도체 업체 TSMC가 4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AI 열풍에 의한 긍정적인 매출 전망을 발표하자, 기술주 종목의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관련 종목들의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점도 장세에 상승 재료로 작용되었다. 반도체와 컴퓨터 및 설비 섹터는 전거래일보다 각각 5.06%, 4.66% 상승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콴타컴퓨터는 각각 6.12%, 7.45% 급등하며 이날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다. 오후 2시 38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44% 내린 31.395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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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24

연준, 인플레 막고자 또 금리 올릴 수 있나…"의회가 방해할지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뉴욕자본시장 참가자들은 이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 충격에도, 중앙은행이 나서면 물가 둔화에 효과적이라는 분석들이 제기된다. 하지만, 금리인상을 반기지 않는 주체 중 하나로 의회와 정부가 지목된다. 미국에서는 향후 물가 압력이 거세졌을 때 의회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윌리엄 L 실버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전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는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WSJ) 오피니언을 통해 "최근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공급 중단과 일부 수요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었다고 볼 순 없다"며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영향을 상쇄하는 데 있어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작년 미국의 물가 둔화가 경기 침체를 동반하지 않자, '원래 일시적인 인플레였다'며 연준의 역할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 실버는 이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합리적 기대이론'에 따르면 성장률을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물가상승률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설명한 연준의 이번 금리정상화 효과는 이렇다. 2022년 초부터 연준은 소비자·예금자·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한 시그널(신호)을 보냈다. 이는 기업들의 가격 인상을 어느 정도 억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소비자들은 적정 소비를 할 수 있게 됐고, 연준이 금리인상 약속을 지키면서 신뢰가 확대하는 경로다. 당국의 신뢰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유발한 모습은 지난 제1차 세계대전과 유사하다고 실버는 전했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 인플레이션 급등이 재현됐을 때, 연준이 같은 정책 기조를 활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확대 재정에 대한 욕심으로 의회가 발목을 잡을 수 있어서다. 실버 전 교수는 "과거 1차 세계대전 때는 예산 균형을 향한 근본적인 변화가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을 불러일으켰다"며 "현재 미국은 국내총생산(GDP)의 6%에 달하는 재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이는 고용이 완전한 평시 경제 상황에서는 전례 없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의 이자 비용을 제한하려는 의회의 정치적 압력으로 인해, 연준이 필요한 만큼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신뢰성이 무너질 수 있다"며 "의회가 이번 물가 둔화를 예산 균형 회복의 기회로 삼지 않는다면, 디스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jhle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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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24

美 국채금리, 亞서 상승세 지속…"3Q 인하" 발언에 실망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틱 차트[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3분기 금리 인하 발언에 대한 실망감이 이어진 영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1.80bp 오른 4.163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30bp 오른 4.3678%, 30년물 금리는 1.85bp 오른 4.3865%였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작아지며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가 전일 급등한 영향으로 오히려 소폭 하락한 가운데,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키 맞추기에 나서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는 단기물 금리도 다시 오름세로 방향을 잡은 모습이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4.1725%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치이자, 지난 12월 12일 4.2139%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올해 3분기쯤 첫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게 나의 견해"라며 "그때까진 지표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나타난다면" 금리를 더 일찍 내리는 것에 자신은 열려 있다면서도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거듭 말했다. 달러화 가치는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같은 시간 전장 대비 0.06% 내린 103.396수준에서 등락했다. s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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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24

S&P500 선물, 금융주 실적발표 대기하며 보합권 등락

S&P500 선물 등락 추이(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기술주 랠리에도 금융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강보합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2% 하락한 4,810.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5% 오른 17,135.50에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이날 주요 금융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트래블러스(NYS:TRV), 리전스 파이낸셜(NYS:RF), 피프스 서드(NAS:FITB), 앨라이 파이낸셜(NYS:ALLY) 등이 금융기업들이 개장 전 대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간밤 미 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54%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0.88%, 1.35% 뛰었다. 간밤 증시 강세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올해 주가지수 상승률이 플러스(+)로 전환했다. 토마스 마틴 글로발트 인베스트먼트의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 국채 10년물이 4% 주변에서 등락하고 있고, 시장에서는 기업 실적들에 대한 더 나은 정보를 얻기 전까지 박스권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jykim

Market Forecast
19/01/2024

‘AI로 부강한 나라’…24일 연합인포맥스·UCAI포럼 컨퍼런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금융 전문매체인 연합인포맥스(연합뉴스경제TV·사장 최기억)가 사용자중심인공지능(UCAI) 포럼과 함께 오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디지털 권리장전에 기반한 글로벌 AI 구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에 기반해 글로벌한 관점에서 인공지능(AI)을 구현하고, AI시대 경제·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이 논의된다. 주요 발표 및 토론에는 산업과 과학, 국방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략적 투자 방향과 국가 전략 및 정책, 경제 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AI의 민간 및 군사적 활용에 대한 논의는 이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최기억 연합인포맥스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의 축사로 이어진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권리장전 구현 전략'이라는 주제로 축사에 나서고, 임종인 신임 대통령 사이버 특별보좌관의 축사도 예정돼 있다. 첫 번째 기조강연자로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나선다. 배경율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은 'AI 시대의 한국의 국가 전략과 정책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맥라티 어소시에이츠(McLarty Associates)의 선임 디렉터인 토마스 허버드 전 주한 미국 대사는 '경제 격차 해소를 위한 한미 글로벌 AI 공조 방안'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기조 강연이 끝나면 다섯 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박경양 UCAI 포럼 공동의장(하렉스인포텍 대표)은 '경쟁과 혁신의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한 AI 경제'라는 주제로,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AI Agent Economy 구축을 위한 민간의 준비와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을 만난다. 국방에 관한 주제 발표도 마련됐다. 유무봉 국방부 미래혁신특별보좌관은 'AI 시대의 미래 혁신 국방'이라는 주제로, 박종일 예비역 육군 준장은 'AI의 군사적 활용'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아울러 경제와 국방, 그리고 한미 공조를 강조하는 의미로 미국 재무부 차관보를 역임한 후안 자라테 컨실리언트(Consilient) 회장이 '테러 및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미국의 인공지능 연합학습 활용 동향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종합하고 토론하는 자리에는 2022년 한국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한 한상만 성균관대 대학원장이 좌장으로 나선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 연사들은 토론 패널로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링크(event-us.kr/yonhapinfomax/event/76712)를 참조하면 된다. hskim

Market Forecast
19/01/2024

금융권도 데이터 활용의 시대…신용정보법을 알고 싶다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금융업에서도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은행이 통신서비스와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통합 금융 플랫폼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소비와 투자 행태, 위험 성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금융소비자 데이터들은 개별 금융소비자에게 최적화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돌아온다. 다만, 금융소비자 중심으로 데이터가 이용되려면 그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 이상복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펴낸 '신용정보법'에서 빅데이터 활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안전장치를 소개한다. '신용정보법'은 신용정보법이 규율하는 신용정보업과 관련 법규 및 산업에 대해 다룬다. 법과 관련된 책은 단순히 법조문 순서에 따라 배치될 경우 어렵고 딱딱한 내용이 될 수 있다. 이 교수는 법조문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법률과 시행령, 시행규칙, 규정 등을 모두 반영해 독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용정보법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까지 '데이터 3법'으로 알려지면서 신용정보법을 다룰 때 함께 봐야 하는 해당 법률의 내용까지도 반영했다. 이 교수는 법원의 판례를 담아 신용정보법 이론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자 했고, 신용정보법 적용이 금융위원회에서 많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금융위원회 질의회신의 형태로 유권해석을 반영했다. 마이데이터 등 금융 시장에서 신용정보업을 다루고 싶다면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박영사, 724쪽. syle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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