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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측

Market Forecast
19/01/2024

연합인포맥스 정지서·노현우 기자, ‘이달의 기자상’ 수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와 노현우 기자가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400회(2023년 12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18일 심사회의를 열고 연합인포맥스 투자금융부 정지서 기자와 금융시장부 노현우 기자가 작성한 '이상한 CP 시장, 기준금리보다 낮게 하루 수조 거래' 등의 기사를 경제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정지서, 노현우 기자는 랩·신탁업계의 통정매매 의혹을 최초로 제기하면서 그동안 채권시장에서 암묵적으로 이뤄진 불건전 행위를 지적했다. 그동안 지속적인 이슈화로 금융당국의 검사를 끌어냈고 자금시장 선진화의 물꼬를 텄다. 이외에도 한국기자협회는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MBC의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청부 민원 의혹', CBS의 '초유의 사법부 전산망 북한 해킹 사태', 한겨레의 '한신대 유학생 강제 출국 사건'을 선정했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뉴스타파·부산MBC·경남도민일보의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을 선정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경남신문의 '우리동네 해결사', 한국지방신문협회 특별취재단의 '끝나지 않는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가,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울산MBC의 '울산 민간인 학살, 누가 그들을 죽였나-눈카마스 코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정지서, 노현우 기자 jhson1

Market Forecast
19/01/2024

애틀랜타 연은 총재 "3분기 전엔 금리인하 힘들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가 3분기까지는 기준금리를 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거듭 밝혔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이날 메트로 애틀랜타 챔버에서 가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증거가 더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올해 3분기쯤 첫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게 나의 견해"라며 "그때까진 지표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나타난다면" 금리를 더 일찍 내리는 것에 자신은 열려 있다면서도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거듭 말했다. 보스틱 총재가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연준이 금리를 섣불리 내린 뒤 물가가 다시 오르면서 금리를 재차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너무 극적으로 움직이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우리가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 위원 중에서도 조금 더 비둘기파적인 인사로 분류된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 되자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애틀랜타 총재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결정에 참여하는 순번이다. jh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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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24

美경제학자 ‘올해 美경기침체로 인플레 2% 미만 떨어질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올해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경기 침체로 인플레이션은 2% 밑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스티브 행크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응용경제학 교수가 말했다. 미국 M2 그래프출처:미 연방준비제도 데이터  18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티브 행크 교수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주식 전망에 따르면 주가는 여전히 비싸고, 멀티플은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 하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행크 교수와 존 그린우드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5일 '내셔널 리뷰'에서 밀턴 프리드먼 경제학의 화폐수량 이론을 고려했을 때 "현재 인플레이션은 빠르게 떨어지고 있고, 연간 3.1% 정도로 올해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 이하로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은 통화에 따른 현상으로 일시적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두 경제학자는 "연준은 2022년 4월부터 전례 없는 통화량 감소를 기록했다"며 "2022년 3월 이후 M2는 4.5% 감소했고 이는 1929~1933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치"라고 분석했다.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이처럼 통화량이 줄어든 것은 연준이 보유한 증권을 빠르게 축소한 양적긴축(QT)이 주된 원인이라고 봤다. 앞서 이들 경제학자는 화폐수량이론을 토대로 CPI가 최대 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2022년 6월에 CPI가 9.1%를 기록해 매우 근접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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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24

미 달러인덱스 상승…과도했던 ‘연준 금리인하 전망’ 재조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달러화 인덱스가 오름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 틱차트연합인포맥스  그동안 과하게 반영됐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반영되면서 달러화는 지지력을 보였다.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는 약세를 보였으나 유로화 대비로는 약간 강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8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8.120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48.191엔보다 0.071엔(0.048%)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592달러로, 전장 1.08810달러보다 0.00218달러(0.20%) 내렸다. 유로-엔 환율은 160.82엔으로, 전장 161.24엔보다 0.42엔(0.26%)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385에서 0.16% 오른 103.54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올해 초반 101대에서 103대로 레벨을 높였다. 전일 한때 103.69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엔화와 유로화 대비 흐름은 엇갈렸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48.28엔대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다시 147엔대에서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090달러대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날 오전에 1.085달러대로 레벨을 낮췄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준 당국자들과 금융시장의 금리인하 시각차를 의식하고 있다. 연준 당국자들은 꾸준히 올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해야 할 시점은 맞지만, 그것은 질서정연하고 신중하게 단행돼야 한다고 본다"며 "과거처럼 기준금리를 급하게 내릴 이유가 없다"고 말하면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는 더욱 약해졌다. 하지만 올해 연준이 금리인하를 한다는 사실 자체는 변화가 없는 만큼 시장은 여전히 인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3월 미 연준의 25bp 금리인하 확률은 55.7%로 반영됐다. 이전의 60%대보다 줄었으나 인하 기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미국 경제지표는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 나온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022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직전주보다 1만6천명 감소한 18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24일 18만2천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홍해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는 점은 위험회피 심리를 더하는 요인이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세력인 후티가 홍해를 지나던 미국 화물선을 공격하면서 폭격이 이어졌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다시 공급망을 위축시키고, 경기를 위협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여전히 금리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ECB는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온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CB는 "인플레이션 하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라면서도 "최근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신중하게 다루어야 하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올 것이라고 완전히 확신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경계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달러화 흐름을 가늠하기 위해 미 연준의 금리인하 경로가 어떻게 될지 다시 살피고 있다. 인사이트인베스트먼트의 프란체스카 포나사리 통화 솔루션 헤드는 "미 달러화가 단기간은 캐리와 퀄리티 요인으로 지지되겠으나 올해 전체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가 줄어들 것을 예상해 시장이 가격을 재조정하면서 앞으로 몇주 동안 달러화 가치가 다소 오를 수 있다"며 "2024년은 달러화 가치에 부정적인 해일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

Market Forecast
18/01/2024

"위험회피 심리, 美 금리 상승에 달러 강세 유지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하는 가운데 달러화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단스케 은행의 모하마드 알 사라프 외환 및 금리 전략 담당은 "국채 금리 상승과 함께 시장의 전반적인 위험 회피 심리가 당분간 달러에 대한 지지를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유로-달러 환율도 1.09달러를 약간 밑도는 수준에 머물며 괜찮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초 달러인덱스 일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sskang

Market Forecast
18/01/2024

유럽증시 혼조 출발…금리 인하 기대 재조정

유로스톡스50 지수 틱 차트[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럽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예상을 웃돈 영국의 물가 지수와 주요국 통화정책 수장들의 매파 발언으로 유럽증시가 대체로 급락한 가운데 이날 아시아 증시가 뒤늦게 반등하면서 방향성 탐색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21분 현재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2.05포인트(0.27%) 상승한 4,415.13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1% 내린 16,430.79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02% 오른 7,447.70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6% 상승했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1% 상승했다. 이날 유럽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으나 대체로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재평가하면서 런던 증시는 7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약했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로 5년 이내 최저치까지 하락했으나 장 막판 저가 매수에 반등했다. 시장은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와 다음날 일본의 물가지수 발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파키스탄은 이틀 전 이란의 공격에 맞서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은 파키스탄 내에 있는 이란의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 조직의 근거지를 공격하고, 파키스탄도 이란 내에 있는 반(反)파키스탄 무장단체를 겨냥해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이 투자 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아직 금융시장이 반응을 보이진 않는 모습이다.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0.04% 상승한 1.08850달러를 기록했다. sskang

Market Forecast
18/01/2024

[亞증시-종합] 中 성장 우려에도 저가매수에 반등…日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8일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대체로 상승했다.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성장률 둔화 우려 등에 장중 5년래 최저치까지 하락했으나 오후들어 저가매수 등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연초 상승세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파키스탄은 이틀 전 이란의 공격에 맞서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은 파키스탄 내에 있는 이란의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의 근거지를 공격하고, 파키스탄도 이란 내에 있는 반(反) 파키스탄 무장단체를 겨냥해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이 투자 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아직 금융시장이 반응을 보이진 않는 모습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틱 차트[출처: 연합인포맥스]  ◇ 중국 =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 성장률 둔화 우려가 지속하고 있지만, 저가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17포인트(0.43%) 상승한 2,845.78에, 선전종합지수는 3.75포인트(0.22%) 오른 1,702.45에 장을 마쳤다. 두 지수는 하락 개장한 후 하루 종일 약세 흐름을 보였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저가 매수세에 반등했다. 이날 지수가 장중 5년래 최저치까지 내려앉으면서 저가 매수세가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5.2%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장중 중국 성장률 둔화 우려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리 창 중국 총리가 최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경제성장률 회복을 위해 대규모 부양책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점 역시 시장의 우려를 키운 요인이다. 이날 위안화는 절하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6위안(0.01%) 올린 7.1174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홍콩 = 항셍 지수는 전장 대비 135.78포인트(0.89%) 상승한 15,412.68에, 항셍H 지수는 47.75포인트(0.93%) 오른 5,180.57에 장을 마쳤다. ◇ 일본 =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시장이 과열됐다는 관측에 단기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되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1.58포인트(0.03%) 내린 35,466.17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29포인트(0.17%) 하락한 2,492.0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엇갈린 재료에 등락을 거듭했다. 지수는 오전장 엔화 약세에 장중 35,728.09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나 전장 마감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단기적으로 시장이 과열됐다는 관측이 제기됐으며 다음 주 일본은행(BOJ) 금융 정책 결정 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도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중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부양책 기대 후퇴에 장중 2% 넘게 하락해 일본 증시 투자자들의 심리를 악화했다. 업종별로는 전력, 운송, 원자재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자동차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기준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12% 하락한 103.259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2% 내린 147.870엔에 거래됐다. ◇ 대만 = 대만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66.00포인트(0.38%) 오른 17,227.79에 장을 마쳤다. 대만 총통 선거 이후, 중국의 군사적 압박으로 이틀 간 하락세를 보였던 장세에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강화되어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도체 섹터는 전일 대비 1.07% 상승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이 각각 1.20%, 2.05% 상승했다. 오후 2시 44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9% 내린 31.545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sskang

Market Forecast
18/01/2024

정책실장, 비트코인 ETF 관련 "금융위에 방향성 갖지 않도록 주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돼 거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에 특정한 방향성을 갖지 않도록 주문했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18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현재 (국내) 법체계에서는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것(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없는 구조"라며 "우리나라는 기초자산으로서 거래가 가능한 자산을 나열하고 있는 형태의 법체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나열돼 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거래)하기는 어렵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위에 (거래 허용을) 한다, 안 한다라는 특정한 방향성을 가지지 말도록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법률 체계를 적절하게 변화시키거나 또는 해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나라에 수용되거나, 그러면서 부작용이 없거나 이런 방향이 될 수 있는 것들을 함께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성 실장은 "그래서 지금 당장 바로 (거래 허용을) 시작할 것이다, 아니면 바로 안 할 것이다 이런 답변을 하지 않도록 (금융위에 주문)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금융위를 중심으로 정부에서도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또 하나의 투자 자산 요소가 있으면서도 다른 금융 상품, 실물 경기에 부작용이나 위험 요인이 안 되면서 (거래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조금 더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위는 국내 증권사가 해외에서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나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추이를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성태윤 정책실장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4.1.18[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zjin   ywshin  

Market Forecast
18/01/2024

‘남매의 난’ 한미약품 장남, DXVX ‘CB 발행’으로 반격 준비

한미약품그룹 장남 임종윤 사장, 소유회사 CB 발행으로 자금 확보 나서 발행 성공 여부는 미지수…'무리한 금리 조건' 평가도   한미약품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박준형 기자 =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코리그룹 회장)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임 사장이 소유한 기업 DXVX(디엑스브이엑스)가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종윤 사장은 한미약품 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반대하며 어머니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여동생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측에 반기를 든 상태다. 한미약품 그룹의 가족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하면서 임종윤 사장 측은 지분 싸움에 활용할 실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DXVX의 최근 경영 상황이나 CB 발행 조건 등을 고려할 때 무리한 자금 확보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 250억원 자금 확보 시동…개인 소유 'DXVX' 활용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XVX는 2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위한 텀시트(주요거래조건서·term sheet)를 일부 투자자에게 배포했다. 전환대상 주식은 DXVX 보통주로 발행 물량은 총 주식의 12.37%다. 이번에 발행되는 5년물 CB의 쿠폰 금리는 연 3%이며 만기수익률 8%를 보장하는 조건이 달려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DXVX의 최근 경영 실적과 발행 금리 등을 고려해 CB를 통한 자금 확보가 힘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전환가액을 높게 설정해 쿠폰금리에 대한 캐리 매력으로 투자자를 모을 때 만기수익률을 8%로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며 "일반적인 CB의 만기수익률 8%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최근 자금 확보에 나선 올리패스는 300억원 규모의 12회차 5년물 CB의 쿠폰금리로 연 2%, 만기수익률은 8%를 제시했다. 현재 올리패스는 자본잠식에 빠지며 납일일을 미루는 등 재무 상황이 좋지 않다. DXVX가 이와 비슷한 금리로 CB발행을 추진하는 것을 미뤄보면, DXVX 역시 자금력 한계에 부딪힌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는 부분이다.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준 DXVX의 매출은 343억원, 영업손실은 63억원이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148.8%, 차입금의존도는 37.4%다.   ◇ 임종윤 측 '실탄 마련'에 의구심 커져…지분 싸움 역전 '미지수'   임종윤 사장은 다수의 언론 인터뷰에서 개인 회사를 적극 활용해 자금 확보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번 CB 발행 조건 등을 고려하면 순탄한 작업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또한 그가 소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 대부분이 담보 대출로 묶여있다는 점도 추후 지분 경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현재 송 회장(11.66%)과 임주현 사장(10.20%) 측은 한미사이언스 지분의 23.98%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우호지분으로 분류되는 가현문화재단(4.9%) 주식을 더하면 지분율은 29.88%까지 오른다. 임종윤 사장은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9.91%를 보유 중이다. 다만, 이마저도 보유 주식의 담보 대출 비중이 99%를 넘어서고 있는 상태다. 아내인 홍지윤씨와 자녀들을 합한 가족 대차 비율은 보유 주식 비중의 121%를 넘어서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임종윤 사장이 개인 소유 회사들을 통해 경영권 싸움에 대응할 자금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다만, 무리한 발행 조건 등을 고려할 때 시장에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jwchoi2 jhpar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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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024

나신평 "한미약품 품는 OCI, 재무부담 확대하나 신용도 유지 가능"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 통합 개요[출처 : 나이스신용평가] (서울 = 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OCI홀딩스가 한미약품 통합에도 현재의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나이스신평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그룹 통합으로 재무부담이 단기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면서도 "사업기반 다각화 및 통합법인의 실적 안정성 제고 효과 등을 감안할 때 현재의 신용등급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나이스신평은 OCI홀딩스의 신용등급을 '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통합과정에서 OCI홀딩스의 자금 유출 규모는 유상증자로 충당한 금액을 제외한 5천175억원이다. 이를 전액 외부 차입으로 충당했다고 가정하면, OCI홀딩스의 부채비율은 4.7%에서 25.3%, 순차입금의존도는 마이너스(-)3.3%에서 14.3%로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주회사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이중레버리지 비율은 85.3%에서 107.8%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나이스신평은 "통합회사의 연간 매출액은 4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8천200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조원 규모로 예상된다"라며 "확대된 사업기반 및 이익창출력을 감안할 때 늘어난 채무부담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에 대해선, "통합 과정에서 자금 유출입이나 사업재편 등 신용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없다"라고 부연했다. 다만, 모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부채비율이 45.0%에서 34.5%로, 순차입금의존도는 14.3%에서 -5.5%로 하락해 재무적 완충력이 제고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미약품은 신용등급을 'A(긍정적)'로 부여받고 있다. 나이스신평은 "고마진 제품 중심으로 매출 성장과 비용 감소 등에 기반해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시현하고 있으며, 점진적 차입부담 완화가 예상돼 부여한 '긍정적' 등급전망은 모회사 재무완충력 제고, 사업기반 확대 등으로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덧붙였다.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 이사회는 지난 12일 이종 기업 결합을 통한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그룹 간 통합계약 체결을 결의했다. 총규모는 한미사이언스 주식양수도 2천775억원, 한미사이언스 구주 현물출자 및 OCI홀딩스 신주발행 2천528억원,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및 OCI홀딩스 인수 2천400억원 등 7천703억원 수준이다. 통합이 완료된 후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jhpar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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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024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에 정은보 단독 후보 추천…내달 취임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박경은 기자 = 한국거래소가 차기 이사장 후보로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을 추천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이사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신임 이사장 후보로 한국거래소 이사회에 단수 추천했다. 이사장 추천위는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한국거래소 내규에 따르면, 거래소 사외이사 5명, 상장회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 각각 추천하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대표 각 1명, 금융투자협회 추천 2명이 위원회에 참가한다. 지난달 22일 공고를 통해 후보자를 모집했고 이후 면접 절차를 진행했다. 추천위가 차기 이사장 후보를 추천한 만큼 이사회 결정 후 주주총회에서 이사장 선임 승인을 의결한다. 이사회가 다음 주 개최 예정인 만큼 주주총회는 다음 달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기적으로 설 연휴 전후에 정 이사장 후보자의 임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은 공모 전부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정 전 원장은 1961년생으로 대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8회인 그는 총무처를 시작으로 재무부와 재정경제부 시절 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에서 시간을 오래 보냈다. 이후 경제분석과장, 보험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거쳐 2010년 금융위원회로 이동한 이후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한 그는 그해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거쳐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위원까지 지냈다. 정 전 원장이 거래소 이사장 하마평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금감원장을 역임하기 전인 지난 2020년에도 현재 손병두 이사장과 함께 하마평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sh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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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024

[정은보號 출범] 금감원장 출신의 거래소行…’원칙주의자’ 신임 이사장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으로 새로운 출발대에 섰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관료 출신이라는 점에서는 역대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금융감독원의 사령탑을 맡았던 인물이 한국거래소의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적은 없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원칙에 따른 업무 카리스마를 보여준 정은보 전 원장이기에 한국거래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이사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신임 이사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정 전 원장은 1961년생으로 대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재정경제부 시절 경제분석과장, 보험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으로 지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으로 활약했으며 이후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인수위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이후 금융위 부위원장과 함께 증권선물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2021년부터 금융감독원장에 임명돼 10개월간 금감원을 이끌어왔으며,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하고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을 맡아왔다. 정 전 원장은 지난 2020년 거래소 이사장 선임 당시에도 손병두 이사장과 함께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오랜 기간 경제관료로 활약해온 만큼 금융 정책과 국제금융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뛰어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장 시절에도 업계와의 소통을 강조해 온 만큼, 향후 한국거래소에서 시장과의 좋은 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전 원장 취임과 동시에 금감원의 감독·검사 체계를 개편하는 등 시장친화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친(親) 시장 기조와 동시에, 정은보 신임 이사장은 업계에서 원칙주의자로 통한다. 2022년 정은보 당시 금감원장은 '퍼펙트 스톰'을 경고하며 은행권의 리스크 관리와 충당금 적립을 주문하기도 했으며, 증시 불공정거래에 대해 엄정한 조처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원칙주의에 입각한 꼼꼼한 업무처리 방식은 그가 이끄는 조직 운영에도 녹아들었다. 정 전 원장이 금감원장 취임 당시 임원 전원에 일괄 사표를 요구한 일화는 유명하다. 정 전 원장은 당시 연말 인사를 한 달가량 앞당기고, 전체 부서장(국·실장)의 90%를 교체하는 초강수 인사를 뒀다. 특히 대선을 불과 2개월 앞둔 시점이었기에, 이러한 인사를 두고 정 이사장 특유의 조직 장악력이 발휘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자칫 어수선해질 수 있었던 조직 분위기는 인사를 통해 정리됐다. 한국거래소 내부 임직원 또한 인사 폭을 가늠하기 위해 귀를 기울이는 분위기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사장 선임 절차가 지연되면서 거래소 내 임원·부서장급의 연말 인사도 늦춰졌다"며 "정은보 이사장이 금감원에서 보여준 행보가 있기에 인사 결과에 대해 걱정하는 시각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은보 이사장이 하마평에 올랐을 당시부터 그의 업무적 '카리스마'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인사를 통한 조직 정비와는 별도로 한국거래소 안팎을 아우르는 소통 방식에 대해서는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손병두 전임 이사장이 신설한 직원과의 소통 채널을 유지할지도 관심사다. 한국거래소 노조는 "비전과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조직 구성원에게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인물"과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해 소통의 결과를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이 이사장에 올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ge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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