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8일 유럽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대체로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20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27% 상승한 4,485.82를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0% 오른 7,521.0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0% 상승한 16,646.15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6% 상승했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4% 내렸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지표가 내년 금리 인하 기대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예비치에 부합하며 상승세가 둔화했다.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은 독일의 11월 CPI 확정치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달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한 수준이며, 직전 달인 10월 기록한 3.8%보다 둔화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독일 물가 지표 발표 후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9% 하락한 1.0786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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