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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빚의 역습④] 반전 열쇠 쥔 SK온, ‘사업 안정성’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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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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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빚의 역습④] 반전 열쇠 쥔 SK온, ‘사업 안정성’ 겨냥

신임 대표에 ‘하이닉스 출신’ 이석희
“흑자 전환 넘어 이익구조 관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피혜림 기자 = SK온의 수장이 바뀌었다. 2021년 초 SK하이닉스 대표이사(CEO)를 마치고 퇴임했던 이석희 사장이 SK온 대표로 돌아왔다. SK그룹을 떠난 지 1년 9개월 만의 복귀다.

배터리가 아닌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을, 그것도 아예 그룹 밖으로 물러났던 인물을 다시 불러들인 이유를 놓고 업계 안팎에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중지가 모이는 지점이 있다. 이 사장의 첫 임무가 수율 제고에 따른 생산 안정화와 흑자전환일 거라는 점이다.

◇지휘봉 잡은 ‘제조업 전문가’…수율·안정화 집중

21일 재계에 따르면 SK온은 지난 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장)에 내정했다.

이석희 SK온 신임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1965년생으로 올해 58세인 이 사장의 이력서엔 반도체 관련 경력이 빼곡하다. 1990년 SK하이닉스 전신 현대전자에 연구원으로 입사하며 사회생활에 첫발을 뗐고, 2000년부터 10년간 미국 인텔사에 몸을 담았다.

카이스트에서 3년여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를 지낸 뒤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과 D램개발부문장, 사업총괄(COO), CEO를 차례로 역임했다. 배터리 관련 경력은 전무하다.

SK그룹의 2024년 임원 인사 중 가장 눈에 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다소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 배경이다. 동시에 대규모 투자에도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한 SK온의 상황을 고려할 때 배터리 사업 안정성 강화를 위한 선택이란 해석도 있다.

업계에서는 SK온이 내년 상반기엔 흑자전환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효과에 힘입어 ‘숙원’을 해소할 거란 기대다. SK온은 AMPC 반영에도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실적 반등이 시작되면 ‘빚을 내’ 투자하는 현재의 방식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재무 개선 기회도 엿볼 수 있다. SK온은 IRA에 발맞춰 북미 투자에 집중해온 만큼 AMPC 혜택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다. SK온뿐 아니라 배터리 업계 전반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다.

업계에서는 향후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IRA 정책이 수정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본다.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친환경 정책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완성차 기업의 AMPC 공유 요구도 하나의 변수다. 현실적으로 배터리사 입장에선 단칼에 거절하기가 어렵다. 최근 미국이 중국 측 지분율이 25% 이상인 합작사를 해외우려기업으로 지정한 만큼 지분구조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 사장을 대표 자리에 앉힌 건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안정화하라는 주문이란 해석에 힘이 실린다.

이 사장은 ‘인텔 기술상’을 세 차례 수상한 글로벌 제조업·공정 전문가다. SK온이 어려움을 겪은 수율 최적화는 생산성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 이슈로 배터리와 반도체산업의 교집합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흑자전환은 물론, 기술 경쟁력 강화 등도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흑자전환 기대감 속 우려 여전…”이익창출력 관건”

크레디트 업계의 시각은 어떨까.

이들 역시 내년 SK온의 흑자 전환 가능성을 높게 점치면서도 실적 개선 폭 등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 AMPC 효과 등을 반영할 경우 내년 흑자 구조를 갖추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크레디트 시장에서 주시한 게 SK온의 이익창출력이었던 만큼 흑자 전환만으로 신용도 부담을 완전히 떨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중요한 건 근본적인 이익창출력”이라며 “생산설비를 용량에 맞게 적절히 가동하면서 이익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AMPC 효과에 힘입어 흑자 전환을 이끌 순 있겠지만 이익창출력 측면에선 배터리 산업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이슈 등이 있기 때문에 당초 기대보다 더딜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터리 시장의 성장 속도가 둔화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리튬 가격 하락 등으로 배터리 업체에 대한 수익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신용평가사들이 SK온의 흑자 전환 시점을 내년으로 예상했던 만큼 상반기까진 실적을 살필 것”이라며 “하지만 이후에도 개선이 더디거나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면 그때부턴 등급 아웃룩 조정 등을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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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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