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Interstellar Group

CFD는 레버리지 특성으로 인해 빠른 손실 위험이 높은 복잡한 금융 거래 상품입니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CFD를 거래할 때 돈을 잃습니다. 사용자는 CFD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완전히 이해하고 재정적 손실의 높은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2024 은행 전략] 금융사고 막아라…내부통제 촘촘히 단속

ISG
참고 사항

우리는 당신이 언제든지 우리의 시장 공고에 관심을 가질 것을 건의합니다.

.right_news

A WORLD LEADER

IN FX & CFD TRADING

시장
소식

하루 24시간 재정 정보 및 전 세계 국제 금융 요문...

A WORLD LEADER

IN FX & CFD TRADING

후원 &
사회적 책임

인터스텔라 그룹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지닌 강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모든 개인의 가치를 글로벌 커뮤니티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인식하여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A WORLD LEADER

IN FX & CFD TRADING

การสัมนาสดเกี่ยวกับฟอเร็กซ์

A WORLD LEADER

IN FX & CFD TRADING

02

2024-01

Date Icon
2024-01-02
시장 예측
[2024 은행 전략] 금융사고 막아라…내부통제 촘촘히 단속

횡령 등 대형 악재로 신뢰도 추락…이미지 쇄신 ‘올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은행권이 올해 내부통제 강화에 고삐를 쥐고 나섰다.

지난해 대규모 횡령, 불법 차명거래, 증권계좌 부당 개설,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등 각종 금융사고로 얼룩진 금융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다.

은행들은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규제 강화와 별개로 준법감시인 교체, 조직개편, 시스템 고도화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금융사고 발생 시 보상 등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인적 쇄신 및 시스템 강화…집안 단속 ‘고삐’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와 은행들은 지난 연말 인사 및 조직개편 등을 통해 고객자산 리스크(위험) 관리를 강화했다.

KB금융은 자회사 리스크 관리 부서 등에 ‘고객자산 위험 관리’ 임무를 명확히 부여하고,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준법지원부에 ‘소비자보호팀’을 신설해 소비자보호 기능에 힘을 줬다.

KB국민은행 영업점 준법·내부통제 관리 및 디지털 영역의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보호그룹 역할을 확대해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로 인한 고객 피해 발생에도 신속한 관리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증권대행 부서 직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12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가 발견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국민은행은 내부통제 자율개선이 요구에 따라 지난달KPMG·김앤장과 함께 상시감사시스템인 내부통제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임직원의 금융윤리 및 자금세탁방지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을 강화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사고 발생 후 금융당국으로부터 강한 질책을 받은 터라 그 어느 때보다 내부통제 강화에 힘쓰는 모습이다.

신한금융은 리스크 관리 부분 배테랑인 나훈 그룹장으로 선임해 전행 이슈에 대해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내규 개정을 통해 준법감시인의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각 영업그룹에도 자체적인 내부통제 기능을 부여해 현장에서부터 더욱 촘촘한 내부통제가 이뤄지도록 했다.

올해 은행권은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700억원의 횡령 사건의 충격이 가라앉기도 전에 역대급 비위행위가 쉬지 않고 터져 나왔다.

BNK경남은행은 간부급 직원이 무려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상환 자금 3천억원을 횡령·유용한 혐의가 금감원에 적발됐다. 금융권 역대 최대 규모다.

이후에도 은행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줄줄이 이어졌다.

국민은행 사고 발생 일주일 뒤 DGB대구은행에서도 직원들이 실적을 올리기 위해 고객 동의 없이 증권계좌 1천662개를 몰래 개설한 정황도 드러났다. 경남은행은 최근에도 한 지점장이 불법 차명거래로 주식 매매 거래를 하고, 사모펀드를 불완전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BNK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부 단속에 올인하기로 했다.

BNK금융은 지난달 지주와 은행 직원 정기 인사에서 본부 부서 근무 5년, 동일 영업점 근무 3년 이상 된 장기근무 직원을 거의 예외 없이 전보 조처했다.

조직개편도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지주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경영전략부문에서 재무 기능을 떼 지주에 신설한 그룹재무부문 산하에 배치했다. 권재중 전 JB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주 그룹 재무 부문장(부사장)으로 영입하고, 오성호 부산은행 자산관리본부장과 황재철 경남은행 자산관리본부장(상무)을 맞바꿔 분위기를 쇄신하기도 했다.

BNK금융은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전 그룹사에 윤리경영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DGB금융도 지난 연말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에서 6년 만에 부사장직을 채워 위기대응위험 관리 역량을 키웠으며, 앞서 황병우 은행장과 이사들로 구성한 ‘내부통제혁신위원회’를 이사회 하부 조직으로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홍콩ELS 부실 폭탄 등 사전 대비…배상 논란 이슈 부상

내부통제 강화 움직임은 사고가 터진 은행들만의 숙제는 아니다.

올해부터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규제가 강화된 데다, 홍콩 항셍 중국기업지수(H지수)가 편입된 주가연계증권(ELS)이 6조원에 육박하는 손실구간에 진입하면서 만일에 대비해 촘촘히 경계 태세를 갖추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는 은행업감독규정 변경을 통해 은행 경영실태평가에서 내부통제 비중을 10%포인트가량 늘리기로 했다.

대형 금융사고 등으로 제도 측면에서 내부통제 강화와 더불어 감독 측면에서도 내부통제 실태를 강화해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은행이 스스로 불완전판매 등 금융사고를 예방토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 초 홍콩 ELS의 수조원대 손실이 임박하면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현재 관련 민원을 유형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대규모 분쟁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9일 “자필(서명) 받았다든가, 녹취를 확보했다든가 (말)하는 게 불완전 판매 요소가 없다는 얘기 같은데,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적합성의 원칙과 본질적 취지를 생각하면 그런 말을 쉽게 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금감원은 ‘H지수 기반 ELS 투자자 손실 대응 TF’를 설치해 민원·분쟁 조정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달 손실이 현실화되는 시점에 맞춰 은행권에 대한 정식 검사도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사고들에 이어 올해는 불완전판매 이슈로 소비자보호 이슈가 뜨겁게 달궈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만일에 대비해 배상 절차 등을 신속히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한 만큼 관련 조직을 정비·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해에도 또 대형 금융사고…회장에게도 책임 묻는다(CG)
[연합뉴스TV 제공]

hjlee

최신
소식
2024-03-02
시장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