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기업 실적 등을 주목하며 대체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8일 오후 5시 45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1.88포인트(0.25%) 상승한 4,690.73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05% 상승한 7,632.4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2% 내린 16,901.12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05% 오른 7,615.33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15% 오른 31,021.65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증시는 투자자들이 유니레버, 소시에테 제네랄(SG), 머스크(Maersk), 지멘스, 아디엔의 실적 발표에 집중하면서 소폭 상승세로 개장했다.
다만 소시에테제네랄 주가는 은행 순이익 약세로 4분기 순이익이 급감했다고 발표한 후 0.9%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는 각국 당국의 완화적 메시지와 부양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가 우위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 지수의 경우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을 공격적으로 긴축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아시아·태평양 증시 강세를 주도해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 1.0770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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